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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조 못한 죄, 소방관에 묻다
━ 경찰 소환 앞둔 제천 소방관들 “자괴감마저 든다” 제천소방서 구조대원이 지난해 12월 26일 화재 참사가 발생한 제천 스포츠센터 건물 2~3층의 통유리 제거 작업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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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충북소방본부 압수수색
충북소방본부 압수수색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와 관련해 경찰이 15일 오전 충북소방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집행했다. 수사관들이 소방종합상황실에서 압수품을 들고나오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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압수수색 당한 소방당국…경찰 초기대응 수사에 엇갈린 반응
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와 관련, 경찰이 15일 오전 충북소방본부 압수수색을 집행한 가운데 청주시 흥덕구 소방종합상황실에서 수사관들이 압수품을 들고 나오고 있다. [연합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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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속보] 경찰, 충북소방본부·제천소방서 압수수색
충북 제천 화재 참사와 관련 충북도소방본부와 제천소방서, 화재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와의 무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인명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. 사진은 제천소방서 앞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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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여보세요. 여보세요” 제천 희생자의 마지막 목소리
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참사 당시 도움을 요청하는 희생자의 육성이 담긴 통화 녹음 내용이 처음으로 공개됐다. 11일 유족대책위는 화재가 신고된 뒤 약 15분 뒤 희생자로 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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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현장 지휘관 오판이 참사 키웠다”…소방청 제천 화재 조사결과 발표
변수남 소방합동조사단 단장이 11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지난달 21일 발생한 제천 화재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재발방지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. 최종권 기자 29명이 목숨을 잃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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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방합동조사단 “굴절자 조작 미숙ㆍ무선통신망 관리도 소홀 인정” (최종 조사 발표 전문)
변수남 제천 참사 소방합동조사단장은 11일 제천 화재의 원인과 대응 활동의 적절성 등 항목별 조사 결과와 관련자에 대한 조치사항, 그리고 향후 대책에 대해 18가지 항목으로 나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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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제천 참사 세월호와 비슷" 유족들 국회차원 진상조사 요구
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유족들이 10일 국회에서 "제천 화재 발생 과정은 세월호 참사 때와 달라진 게 없다"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.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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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천 화재현장서 이웃 구한 이들에 ‘LG의인상’
왼쪽부터 이양섭, 이호영, 이상화, 김종수. LG복지재단은 충북 제천시 스포츠센터 화재현장에서 적극적인 구조 활동을 벌인 6명에게 ‘LG의인상’을 수여한다고 9일 밝혔다. 이양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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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천참사 계기 소방시설 점검결과 보고 30일→7일로 단축
지난달 21일 오후 충북 제천시 하소동 복합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건물에서 불길과 연기가 옥상 위로 치솟고 있다. [연합뉴스] 화재로 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충북 제천 복합상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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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천 화재 유족대책위 "소방 초기대응 부실 규명해달라" 수사촉구
제천 복합상가건물 화재 유가족대책위원회 류건덕 대표(오른쪽)가 8일 오후 오지용 충북경찰청 수사본부 부본부장에게 수사 촉구서를 전달하고 있다. [사진 유족대책위] 충북 제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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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천 화재 출동 소방대원 “2층에 사람 많다” 정보공유 안해
21일 오후 충북 제천시 하소동 피트니스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29명이 숨진 충북 제천 복합상가건물(노블 휘트니스 앤 스파) 화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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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방청 "6월부터 소방차 막는 주정차 차량 적극제거"…불법주차는 보상 못받아
지난 21일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현장에서 소방차의 진입을 가로 막고 있던 불법 주차 차량을 유가족이 유리창을 깨 기어를 풀고 옮겨지는 장면이 인근 상가 CCTV에 기록됐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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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든타임 막는 ‘불법주차車’ 강제 ‘밀어내기’…파손해도 보상無
소방차고 가로막은 불법주차 [강릉소방서 제공=연합뉴스] 올해 6월부터 소방차의 긴급출동을 방해하는 차량은 훼손 우려와 상관없이 신속하고, 적극적이며, 강력하게 다뤄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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질타 받은 소방당국 “제천 참사 못막아 죄송”
[사진 연합뉴스] 29명이 사망한 제천 화재 참사에 대해 소방당국이 유족들에게 사과를 했다. 6일 제천소방서와 합동조사단은 유가족 대책위원회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“한정된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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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천 유족대책위 “18분간 소방 무전녹취록 빠져”…2층 구조요청 전달안됐다 논란
지난달 21일 오후 충북 제천시 하소동 복합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충북 제천 복합상가건물 화재 참사 당일 충북소방종합상황실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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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천 찾은 김성태 “김부겸 사퇴하라”
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4일 29명의 사망자를 낸 충북 제천 화재 참사 현장을 방문해 “문재인 대통령은 늑장대처로 화를 키워버린 제천 화재 참사에 대해 사과하라”고 촉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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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재 출동도 빈익빈 부익부…제천과 합정 무슨 차이 있길래
3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한 공사장에서 일어난 화재. 4분 만에 소방차 14대와 소방 인력 40여 명이 투입돼 제천 화재와 대조를 이뤘다. 공사장 내부에 폐 보온재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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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천 화재 판박이 건물 수두룩…제천 복합상가 9곳 중 1곳만 안전
29명이 숨진 제천 화재 참사 건물 2층 비상구가 철재선반으로 가려져 있다.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. [사진 제천화재참사유족대책위원회] 충북 제천에 있는 목욕탕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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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‘냄비’ 안전의식으론 제천 참사 또 일어난다
공하성 경일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지난해 12월 21일 충북 제천의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화재 참사는 최악의 인재(人災) 중 하나로 기록될 것이다. 29명이 숨지고 39명이 다쳤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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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비상구가 다 막혔잖아”…제천 참사 현장 사진 공개
목욕용품으로 원천봉쇄된 비상구(좌)와 고장 문구가 적힌 건물 3층 완강기(우) [연합뉴스] 화재로 29명의 소중한 목숨을 앗아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건물 내부 모습이 담긴 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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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목욕탕 3곳 중 1곳, 불나도 도망 못 가
비상구로 가는 통로에 합판으로 벽을 만들어 수건이나 옷을 쌓아두는 창고로 쓰고 있다. 서울소방재난본부 제공 서울 시내 목욕탕과 찜질방 3곳 중 1곳꼴로 비상통로가 막혀 있거나 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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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천 화재원인 건물주·관리인 진술로 못 밝혀…건물주 검찰 송치
29명의 사망자를 낸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건물주인 이모(53)씨가 지난달 27일 청주지법 제천지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(영장실질심사)에 출석하기 위해 제천경찰서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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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에서] 화재진압 방해되면 경찰차도 부수는 외국…법은 멀고 소송 가까운 한국
“빨리 구해줘. 숨 못 쉬어. 빨리. 우리 다 죽어.” 지난 21일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당시 다급했던 상황이 담긴 통화 녹취록의 한 부분이다.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